얼마 전 다녀온 청주의 수동 수암골이란 곳에 관련된 자원봉사 활동입니다.
수동은 지금 한창 재개발 중인 마을인데요, 예전에 영정사진을 찍어드렸던 수동의 반쪽은 이미 대부분 헐려서 없어진 상태입니다.
하지만, 요즘 한창 사진가들에게 예쁜 그림이 담벼락에 그려져있는 마을로 잘 알려져 있는 수암골은
수동의 나머지 반쪽에 해당하는 달동네 입니다.
이곳이 유명세를 많이 타서, 나이드신 분들의 영정사진은 이미 다 찍어드린 줄 알았는데
사진 찍어 준 사람이 전혀 없다고 하네요.
그래서 혹시 관심 있으신 분들과 같이 할아버지 할머니들의 영정사진을 찍어드렸으면 합니다.
동네에 경로당이 생겨서 실내촬영이 가능할걸로 생각됩니다.
필요한 물건은 홈스튜디오 조명이 필요합니다.
삼심님 빌려조요.. ㅎㅎ
그리고 비용이 조금 발생하는데..
1. 사진을 찍으면서 제공해 드릴 간식을 사야하구요..
2. 사진 인화 및 액자 제작에 비용이 좀 들어갈 것 같습니다.
사진 촬영 현장에는 3-4명이 함께 자원봉사를 해주시면 좋겠구요,
함께하지 못하시는 분들은 성금을 조금 모아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대략 5천원에서 1만원 정도씩 보태 주시면 충분할 것 같은데.. 헤헤..
그럼 여러분들의 좋은 의견 부탁 드립니다.
0개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