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초 주문하고 서울의 지인을 통해 배편으로 드뎌 받았습니다.
사실 첨엔 항공으로 부탁하려했는데 책값보다 우편료가 비싸서 좀 천천히 보면되지 하는 심정으로
배편으로 보내라고 했는데 생각보다 한참 걸렸습니다.
아닌게 아니라 오늘아침 아내가 책이 분실되었거나 집에 사람이 없어서 얘네들이 도로 가져갔다가 망실된 게 아닐까 했었거든요.
근데 지금 (밤10시)저녁 사먹고 들어오면서 우편함을 열어보니 크헉! 와있네요!
오늘이 11월 3일이니 거의 두달이 걸렸습니다.
우선 훌쩍 살펴보니 1권에는 낯익은 사진이 많아서 좋고 촬영정보 정말 꼼꼼히 편집하셨더군요.
기냥 베스트셀러가 아니라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간결한 문체와 정확한 의사전달!!
오늘밤 열씸히 읽을 라구요. 친필 싸인 넘 감사해요!!
글구 사실 웹통해서 처리님 신상은 대략 알고는 있었는데 일하시는 직장에 제가 아는 사람들 많습니다.
전 노조위원장도 잘 아는 친구고 지금 본사 인사파트에 근무하는 부장급인력도 친한 과선배가 있지요.
제가 여기 오기전에도 찾아가서 점심 얻어먹구 그랬습니다!!
혹? 부탁하실 일이 있을렁가 모르겠습니다만..
있으면 저한테 말씀해주시면 제가 기냥!!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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