ㅋㅋㅋ... 말 그대로 병천의 순대를 먹고 왔습니다.. ^^
오랜만에...그래봐야 얼마 오래 되지도 않았지만... 처리님, 삼심님, 바카스님과 함께 만났습니다. (아시죠..늘 나이순 정렬인거..)
7시에 만나서인지 시장기가 도는 처리님과 저는 순대 하나시켜놓고 순대를 맛있게 먹고 있는데... 삼심님 바카스님께서 바로 오셨습니다.. ^^
순대를 시켰고....한개는 선지를 넣지 않은 것을 달라고 했는데....
선지 안넣은 것이 오긴 왔는데...선지 안 넣은거 달라고 한 사람에게는 선지를 넣은걸 주고... 처리님에게는 선지 넣지 않은 것을 줬습니다.
전 주문한대로 나오지 않아 불쾌했고, 처리님은 순대국밥시켰는데 순대만 들어있어서 의아해 했답니다.. ^^
처리님 국밥하고 제 국밥이 바뀐거죠...ㅜ,ㅠ
어쨌든 내용물을 분리수거(?) 한 후 맛있게 먹었습니다. ^^
식사 후 이어진 1Ds의 뽐뿌.. ^^ ㅋㅋㅋ
별로 안받더군요.. ^^ 역시 카메라가 좋지 않은 모양입니다.
색시랑 데이트할 때도 가지 않았던 커피숍에서 커피도 마시고 이야기를 한동안 하였습니다.ㅋㅋㅋ
역시나 사진 이야기는 빠지지 않더군요....(커피숍에서도 1ds 꺼내놨습니다.. ^^)
제천 번개 이야기도 나왔습니다...
제천 가면 참 멋질겁니다...ㅋㅋㅋ
벙개에 참석해주신 처리님, 삼심님, 바카스님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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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숍에서 삼심님께서 배를 준다기에 얼른 달라고 했습니다. ^^
차에 싣고 가는 것이 문제였는데... ^^
일단 보기라도 할 요량으로 다녀왔습니다.
삼심님 댁에 처음으로 가는데 빈손으로 가려니 참 부끄럽습니다...ㅜ,ㅠ
삼심님 방에 들어가 배를 봤는데 너무너무 멋집니다...ㅎㅎㅎ
이것저것 설명듣고 있는데... ^^ 다 부셔졌다고 하던데...제가 보기엔 멋지기만 합니다...
차에 싣는과정에서 깃대가 부러지는 사태가 벌어지긴 했지만 지금 마음 한켠엔 뿌듯한 마음이 아직까지 더 큽니다.. ^^
처남에게 고쳐놓으라고 해야겠습니다.
좋은 선물...그리고 우리 성희에게 준 책상 고맙게 잘 쓰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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