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울릉도 일주걷기 대회 개최
바다가 天刑처럼 내어준 孤島
미워하느냐 물으십니다
당신을
수심의 대화퇴가 얼던 太初
겨울바람을 등진 갈매기 무리마냥
짧은 비명도 모른체
시린 바람끝을 물던 어느날
삶을 향한 동경은 희망만을 촛대에 달고
희망은 英明한 이성보다 無垢한 가슴에
동화하나니
비정한 天倫이 지워진 뻐꾸기 알의 꿈을
품어야만 하는 운명자여!
떠남의 情理보다
돌아오지 못할 것을 두려워하는
어린 심장을 거두어
당신과 함께 숨쉬게 하소서...
"희망"을 찾아 바다를 표류하며 이 땅을 일구어낸
우리 선조들의 열정과 개척정신을 되새기고자,
새벽을 도와 섬 전체를 돌아보고자 합니다.
이 12시간의 여정은 결코 유쾌한 나들이가 아니라,
가슴이 터질 듯 쉼 없이 걸어가야 할 우리네 삶처럼
힘들고 괴로운 걸음걸이가 될 것입니다.
그러나, 그 길위에서 우리의 미래에 대한 또다른 제안과
용기의 창출을 희망하며, 관심있는 여러분들의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ㆍ일 시 : 2006년 6월 25일(일)
ㆍ코 스 : 울릉초교 - 저동 - 천부 - 남양 - 울릉초교
ㆍ대 회 종 목 : 개인완주, 개인하프, 단체릴레이
(개인하프 및 단체릴레이 참석자는 참가신청요망)
ㆍ집 합 장 소 : 울릉초교 운동장
ㆍ집 합 시 간 : 07:00
ㆍ예상소요시간 : 12시간
ㆍ준 비 물 : 도시락, 기호식품, 플래쉬, 스프레이파스
ㆍ연 락 처 : ***_*****
ㆍ붙 임 : 제4회 일주걷기대회 요강
※ 우천시는 순연됩니다.
※ 중도 포기자는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귀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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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12시간이 걸린단다...
가보고 싶다....울릉도를 한바퀴 걸어서 돈다...
자신은 있는데 다음날이 걱정이다....
걷기대회 보다는 사진 찍을 기회가 많지 싶어 따라 갈려고 한다....
하지만 벌써 걱정이 앞서는건....어떡하지....
그리고, 깊은 산속에서 중도 포기하면 대중교통은 어떻게 이용하지.... 비행기 보내 줄려나,,,아니면 119를....
모두 화이팅입니다....
저 철인경기 나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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