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반딧불 축제 개막퍼레이드와 가장행렬, 태권도 시범, 중국 소림무술단 시범,
마칭 퍼레이드, 전야제 행사, 불꽃 놀이, 개막축하 공연(트로트의 향연) 등
사진찍는 사람들에겐 더 없는 절호의 기회를 포착할 수 있는 무수한 장면이 있는 밤이었답니다.
드넓은 등나무 운동장에 사람들 북적거리는데 카메라들고 이리 저리 뛰어다니는데는 많은 용기도 필요하겠구나 생각했지요.
다행스럽게도 무주회원님들의 배려로 용기를 내여 따라다녔습니다.
사진이야 뭐 기대 이하구요.
평소 후레쉬를 사용하지 않았기에 기능을 익혀두지 못한 게 가장 후회스럽구요,
불꽃 놀이, 이론으로 중무장하고 나갔지만 그것도 만족스럽지 못합니다.
트로트 공연 말미에 참석하게 되어 소양강 처녀의 한서경, 가창력 시원 시원한 최진희님을 볼 수 있었습니다.
흑통 들고 가까이 다가가 찍어봤지요. ㅎㅎ
또순여사, 엄청 진화합니다.
역시 가수들도 프로는 뭐가 달라도 다릅니다. 무대 매너며, 배려 등등
아무튼 반딧불축제 때문에 신났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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