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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황...*^^*

장군나리™ 2006-07-05 11:03:27 2


처리닷컴 게시판에 키보드 두드릴 육체적 여유가 없었습니다...
너무 피곤해서...삐질...
오늘 오랜만에 긴~~~글 하나 올려 볼랍니다...
하루일과:
8시 20분에 집에서 출발 23분에 사무실 도착...
하루종일 돌아다니다 저녁에 텅빈 어른댁 가서 밭일 며칠 했습니다...
비가 계속 주절주절 내리는 바람에 마늘이랑 양파가 상할 수 있다는 얘기를 듣고 일요일부터 동생과 집사람이랑..
어두워질때까지 마늘 캐고 지게로 져다 나르고 짱구엄마는 양파캐서 다듬어서 모아두는 역할....
손에 잡힌 물집이 며칠 사이에 두번정도 터지고 새로 잡히더군요....
집에 와서 씻고 누우면 그대로 아침 8시....다시 씻고 출근...손이 퉁퉁 붓고 어깨가 너무 아프더군요..
평소 한달에 두번 정도는 밭일을 하지만....이번은 너무 힘들더군요....낮에 일하고 저녁에 다시 할려니....약한척,,,못난척...
이 생활을 며칠 했더니만 이제는......
오늘은 비가와서 가도 할 일이 없어서 일찍 한 숨 자고 이렇게 일어났습니다...할 일도 있고 해서...
커피 타기도 귀찮고 배도 고프고 해서 가게 가서 캔커피와 초코파이 사 가지고 와서 먹고 있습니다...

염려 덕분에 어른 오늘 퇴원하셔서 작은 아버님 댁에 계시다 내일이나 다음날 쯤 들어오신답니다...
모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