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캐나다의 이강중입니다.
저도 이 싸이트에서 정말 좋은 사진을 많이 접하며, 모든 회원분들이 눈으로만 즐기는 사진이 아닌 사진가의 입장과 보는 이의 입장등
항상 상대를 배려하고 존중해 주는 겸손하고 진지한 대화가 오고감에 참 좋은 곳이라는 생각을 하곤 합니다.
오늘은 좀 다른 이야기를 할까 합니다.
聆括決?처리님과 다른 회원님들께 감히 언짢은 내용일 될 런가 걱정스럽기도 합니다만,
개인적으로 한번은 짚고 넘어 가야겠다는 생각을 해오던 터라..
- 이 곳이 물론 사진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아무런 댓가없이 함께 사진을 즐기고 연구하면서 내공을 키워나가는 곳이라고 사료됩니다만
가끔 올라오는 사진중에는 약간의 조언이 필요한 사진이 있지 않나 싶을 때가 있습니다.
특히나 열성적이고 좋은 선배가 많은 이사이트에서 말이죠.
- 그냥 다른 회원들의 훌륭한 사진을 보면서 자신의 실력을 조금씩 늘려 가면서 스스로 느끼게 되는 즐거움도 있겠고
대체로 너그럽고 칭찬일변도인 답글에 자신감을 키워가는 좋은 점도 있겠지만, 때로는 너무 그런 것 같습니다.
(특히, 미루어 짐작컨 대 출사를 함께한 경험이 있거나 친목이 두터우신 분들사이에는 다소간 낯간지러울 정도로..멀리 있는
제 부러움반 트집반이 될런 지도 모르겠네요)
선배입장에서의 이건 이렇게 조금만 바꾸면 좋겠다라는 조심스런? 충고가 있다면 배우고 즐기는 후배입장에서 다시 같은
실수를 하진 않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곤합니다.
- 저두 아직 실력이 일천한, 그리고 멀리 있기에 함께 출사하고 같이 배우고 함께 식사도 하면서 친목을 꾀하기엔 당장은 요원한
상황이라 이런 저런 사견을 말하기가 주제넘은 일이 아닐까하는 생각도 듭니다만,
본 싸이트가 더욱 잘되기를 바라는 제 개인적인 소망이고 의견표출이라고 생각해 주셨으면 합니다.
- 감히 최근 몇몇 회원분들의 사진을 평해 보자면,
- 예를 들면 왕언니님의 최근 사진을 예를 들면
(혹 너무 언짢아 하실가 걱정도 됩니다만 절대 제 개인적인 평이니까요! 보는 이의 입장마다 다를 수도 있겠죠! 너무 괘념치 말아주시고요.)
팔당댐지나 양수리 분원마을인가요? 정약용선생 생가지나 붕어찜음식점 많은 강가라고 생각되는 곳에
이른 새벽에 안개를 기대하고 힘들게 출사하시어 캘빈도 조정등 여러 상황을 고려,연구하시고 찍으신 것 같은데.
1. 첫번째사진은 왼편의 나무의 화면 비율이.. 글쎄요? 제 생각엔 나무의 중간부분을 세로로 잘랐으면 어땠을까?하는 생각이 듭니다.
2 .두번쩨 사진은 전체적으로 구도는 좋은데 수평선이 안 맞았습니다. 삼각대를 쓰셨으면 더욱 좋았을 것 같습니다.
먼저 올리신 군산항의 사진(그라데이션필터 쓴 사진)에서 비슷한 상황을 발견했었습니다.
* 거듭 제가 선배나 뭐도 아니면서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해보았는데 너무 괘념치 말아주세요! 왕언니님! 저는 님의 사진이 점점 발전해가고 있슴을
눈으로 확인하고 있습니다. 제가 선배도 아니면서 ㅎㅎㅎ ...
* 이런 정도의 평가와 조언은 배우는 후배와 회원들간에 실력도 늘리고 또한 각별한 친목도 도모할 수 있을 않을까? 라고 조심스런
생각을 해봅니다.
- 몬트리올서 새벽에 이강중드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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