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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

양복입은 사진...

어쩜 저랑 가장 어울려야 하는 사진임에도 불구하고 가장 싫어하는 옷이기도 합니다.

제 이미지랑도 별로 맞지 않는 듯 하구요.

성희를 보니까 갑자기 아버지다운 모습도 있어야겠다는 생각이 불현듯 들었습니다.

제 프로필 사진이 제가봐도 어색하지만.. ^^

그래도 4년이 지난 사진입니다.

양복도 촌스럽기 짝이 없고 넥타이도 비뚤고...

졸업반시절에는 왜 저 사진이 마음에 들었었는지 모르겠습니다. ^^

히히히...

근데 이 사진 언제 내릴지 모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