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LR 클럽 회장님이 무주분이라는 것을 오늘 알았어요.
지금 무주는 어제 오늘 비가 오고, 안개까지 짙어 먼 산의 설경이 환상이랍니다.
한 분은 덕유산 향적봉 산장에 올라가 주무신다고 미리 올라 가셨구요, 저랑 다른 분은 리조트에서 내일 아침 첫 곤도라를 타기로 했습니다.
상고대에 맺힌 얼음꽃을 찍을 수 있지 않을까하는 기대감으로 가신다는데
너무 큰 기대는 하지말라시며 좋은 경험이 될거라고, 아이젠부터 이런 저런 준비물 챙겨보라고 전화가 왔군요.
카메라를 오래 만진 고수님들과의 첫 출사여서 옆에 함께 가는 것만도 영광인지라....
덕유산 가까이 사는 저로서는 처리님께 덕유산 뿜뿌를... ㅋㅋ
잘 다녀오겠습니다.
덕유산 호랭이 나타나면 기절시킬 곶감도 준비했지용~! *^^*
0개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