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음 날까지 계속 비오는 줄 알고
사진 찍기전에 날씨와 일출과 일몰 시간을 숙지 하는게 기본인데 충동적으로 움직였다가 정작 파란 하늘은 돌아오는 길에 봤네요. 노노노..
진흙에 신발무게가 두 배에 양말까지 서걱서걱 하지만 그런 곳이 있는지 감탄했습니다. 더 가고 싶었는데 사다꼬가 나올 것 같은 우물을 보니 ㅜㅜ 우물인지 확인할 자신도 없었지만.
다음엔 등산화를 신어야 겠습니다. 방수액 듬뿍 뿌려서
여기 계신 분들이 얼마나 멋진 사진을 찍으신는지, 시간이 갈수록 저는 찌그러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