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가을 큰아이 수능 끝나고 잡은 여행일정이
공교롭게도 한반도에 절정의 폭설과 추위를 몰고온 날이라
뜻하지 않게 주위 사람들의 부러움을 사게 됐습니다.
동남아는 몇년전 필리핀 이후로 두번째 여행이었는데
마침 건기(乾期)에 해당돼서 그런지 그렇게 무덥지 않아서 좋았습니다.
(그래도 가끔 세찬 소나기는 내리더군요.)
휴양지라서 작품성 있는 사진은 없고 그냥 스냅사진 몇장 올립니다.ᆞ
@ Phuket